'안녕? 나야!' 음문석, 학폭 의혹 위기에 기자회견 자청

김현식 기자I 2021.04.07 18:20: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학폭 의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음문석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위기 돌파를 시도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15회에서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톱스타 안소니(음문석)가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의 시간을 갖는 내용이 담긴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해당 장면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소니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긴장 속에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안소니는 그토록 출연을 원했던 유명 드라마 작가의 차기작에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되며 재기를 향해 열정을 불태웠다. 해당 건으로 단독 인터뷰까지 진행했지만, 이후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가 안소니가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를 하면서 갑작스러운 위기에 빠졌다.

제작진은 “다시 톱스타로 비상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 앞에 터져버린 학폭 의혹이 안소니를 곤혹스럽게 만든다”면서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게 너무도 많았던 ‘콤플렉스 덩어리’ 안소니가 이번 사건을 통해 자기 잘못을 오픈하고 용서받을 수 있을지, 또 그런 과정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안녕? 나야!’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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