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문란한 과거 용인 안돼" 엑소 팬들 '탈퇴 요구'

정시내 기자I 2020.10.30 08:37:03
엑소 찬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에는 멤버 찬열에 대한 탈퇴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다.

팬들은 “찬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라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

또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기에 팬들은 찬열을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혓다.

특히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한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긴 찬열의 풍기 문란했던 과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속히 찬열을 EXO에서 탈퇴시키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열의 전 여자친구임을 주장하는 네티즌 A씨는 “안녕하세요 ㅇㅅ 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자신이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찬열과 교제했다고 전하며 “3주년을 앞두고 난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 그 안에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등”이라며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니 팬들만 몰랐더라”고 그가 교제 기간 동안 부적절한 관계들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너를 지켜주느라 바빴다”고 그동안 폭로를 미뤄온 이유를 밝히며,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 세상 사람들이 니가 얼마나 나쁜 X끼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찬열과 교제를 인증하기 위해 폭로글과 함께 찬열과 함께 친근하게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다음은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 성명문 전문

EXO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EXO라는 이름은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팬들은 오랜 여정을 함께했던 스타 한 명을 원래의 세계로 되돌려 보내려 합니다.

금일 찬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라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팬들은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기에 팬들은 찬열을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O 갤러리 일동은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한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긴 찬열의 풍기 문란했던 과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속히 찬열을 EXO에서 탈퇴시키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0년 10월 29일

EXO 갤러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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