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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민주당 독점 깨고 17대 1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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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5.06 12:29:12

6일 국회서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광주의 딸·40대 워킹맘, 광산의 목소리 되겠다"
"지루한 호남정치 긴장감 있게 만들 것"
"교육·돌봄·교통 문제 등 주민 관점에서 해결"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배수진 조국혁신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총괄간사가 오는 6·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총괄간사인 배수진 변호사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 후보는 6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전남 국회의원 의석 구조를 18대 0에서 17대 1로 만들기만 해도 호남정치는 경쟁하고 혁신한다”며 “혁신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을 살리는 위대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광주 광산을은 조국혁신당에 49%의 지지를 보내주셨다. 압도적인 1등이다. 그 지지를 모아 조국혁신당은 쇄빙선 12척 정당으로 출항할 수 있었다”며 “혁신당은 탄핵의 선봉으로 한 순간도 물러서지 않고 독하게 싸웠고, 이재명 후보를 공동 대선 후보로 내세워 승리했다. 광주가 그렇게 하라고 지지했고 명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광주 시민들은 통합특별시 호남 발전 예산 20조원 확보가 가능하겠냐고 우려하는데, 어떻게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5·18을 헌법에 담는 개헌을 광주가 수긍할 만큼 광주 정치권이 주도하고 있나”라고 물으며 “새로운 목소리와 건전한 경쟁으로 호남정치를 객토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보고만 있고 눈치만 살피면 악이 승리한다’고 하셨다. 광산구민과 광주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사람, 옳은 건 옳다 틀린 건 틀렸다고 외치는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배 후보는 “광산의 목소리가 되겠다”며 “교육과 돌봄 문제, 출퇴근 교통과 주차 문제, 자영업·소상공인의 애환, 온통 간신히 버티고만 있는 광산의 현재 문제를 주민의 관점에서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지원되는 인센티브 예산 20조원을 언급하며 “정부가 제대로 지원하는지, 제대로 쓰이는지 혼자 감시하지 않고 호남 의원 전체가 긴장감으로 지켜볼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배 후보에 대해 “개혁적 법률전문가이자 조국혁신당의 창당 주역, 광주가 키운 당당한 딸 배수진 후보다. 법조계, 청와대, 국회 경력을 두루 거쳐 정책 행정 입법 분야의 전문성을 제대로 갖춘 준비된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남 지역 국회의원 18석이 모두 민주당 일색이다. 광주광산을에 민주당 의원 1명을 더하는 것은 의석 1석을 늘리는 일에 불과하다”며 “18석 중 단 한 자리라도 조국혁신당에 기회를 달라. 배수진을 세우는 것은 광주의 목소리를 2배, 3배 키우는 전략적 승리”라고 호소했다.

광산을 지역에는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이 공천을 받아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서 원내대표는 정당 간 선거연대 논의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제안된 바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독식 구조에 대해서 견제와 균형을 위한 진보 개혁 후보들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서 선거 말미에 그런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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