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도 관저 집회, "내란 수괴 체포"

장영락 기자I 2025.01.08 21:05:15

10일 한남동 관저 앞 결의대회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10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천막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을 위한 한국노총 긴급투쟁지침’을 산하 노조에 내렸다.

전체 단위노조 대표자와 상근간부, 조합원은 10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해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체포영장 재집행 시까지 천막농성 투쟁에도 들어간다. 참여연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1549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 집회에도 합류한다.

10일 결의대회 전 체포영장을 집행할 시 노총 지도부는 그 즉시 관저 앞으로 집결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주말 이미 한남동 관저 앞에서 1박2일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집회를 벌인바 있다. 시민사회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집회에 동참하면서 집회가 2박3일로 장기화되기까지 했다.

한국노총 역시 이번에 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하면서 양대노총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요구하는 공식 투쟁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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