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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충북대 총장은 통합 무산과 글로컬대학 성과평가 D등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며 “교통대 총장도 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총장은 “많이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는 대학 통합을 전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 대상에 지난 2023년 선정됐다. 그러나 통합 추진 과정에서 대학 간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고 내년 3월 예정이었던 통합대학 출범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윤 총장의 해외출장 비용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 의원은 윤 총장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등을 방문한 11일간의 출장을 거론하며 “당초 출장 계획서에는 1880만원의 출장비가 잡혀 있었는데 실제로는 4463만원을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윤 총장의 네팔 출장에 운전직원을 동행한 점과 2024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출장의 결과보고서가 등록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지원받은 금액을 해외출장에 많이 사용했다”며 “다른 총장들보다 3배 정도 더 출장을 다녔고 그만큼 글로컬대학 예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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