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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삼전닉스 레버리지 완전 실패...상폐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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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07.06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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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금감원장 파면해야"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두고 “증시 정상화를 위해 상장폐지를 포함한 강력한 교정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안철수 의원은 “삼전닉스 레버리지는 정책적으로 완전히 실패했다. 하루에 수조원씩 기업의 가치와 국민의 재산을 갉아먹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코스피가 카지노로 전락했다”면서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 몰린 212조원의 자금이 주가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

이어 “현재 코스피는 시가총액의 60%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2개 기업이 차지하는 가분수 구조인데 여기에 레버리지를 걸어버리니, 일일 리밸런싱 및 차익시도로 시장이 휘청이고, 코스피 공포지수는 90.8로 역대급으로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레버리지 특유의 ‘음의 복리효과’로 투자자 자산 또한 증발하고 있다”면서 “출시된 14개 삼전닉스 레버리지 모두 한 달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으며, 최대 35.9%의 손실을 입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불허하고, 상관계수 0.7에 묶인 액티브 ETF에 규제를 완화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에게 책임을 물어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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