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본전 올 때까지 버텼는데"…주식 전문가가 말한 '손절 신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민정 기자I 2026.10.22 07:09:5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반등장에도 하락 종목이 더 많아
"단기로 샀다면 장기로 끌고 가지 말아야"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보면 ‘본전만 찾고 팔겠다’는 생각에 쉽게 손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단기 차익을 노리고 산 종목이라면 무작정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다려선 안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챗GPT)
(사진=챗GPT)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0일 3.73% 급락한 5552.74에 마감했다가 이튿날 3.29% 오른 5735.66으로 반등했다. 하루 만에 급락과 급등을 오간 것이다.

2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5.67%, 5.81%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날 코스피 상승 종목은 372개로 하락 종목(490개)보다 적었다. 지수는 크게 올랐지만 오히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더 많았던 셈이다.

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코스피 누적 순매수액은 지난 20일 기준 100조7123억원에 달한다. 특히 19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48조1731억원, 42조8396억원이 몰렸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은 가운데, 손실이 난 종목을 무작정 보유하기보다 매수 당시 세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권희 위즈웨이브 대표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표영호 tv/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에 출연해 “본인이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테마주를 샀는데 물려 가지고 그냥 들고 있다. 그건 바로 팔아야 된다”며 “그 테마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건데, 남북 통일 테마로 샀는데 남북 통일이 안 될 것 같으면 빨리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식을 매수할 때 정한 투자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표영호 tv/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채널 갈무리)
(사진=유튜브 '표영호 tv/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채널 갈무리)
그는 “단기로 샀는데 장기로 갖고 가면 안 되고, 장기로 샀는데 조금 빠졌다고 팔면 안 된다”며 “20%를 넘어가 버리면 본전이 되려면 되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가가 20% 떨어지면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25%가 올라야 한다. 30% 하락했다면 약 43% 상승해야 본전이다. 손실 폭이 커질수록 원금을 되찾기가 어려워지는 구조다.

이 대표는 단기 투자로 매수한 종목에서 손실률이 20%를 넘겼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투자금이 1억원이라면 보유 종목은 5~10개 수준으로 관리하고, 현금은 30%가량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