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3시간 49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7분이다.
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12시 사이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5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이동할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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