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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세의는 “포렌식을 맡기면 메타 데이터가 나온다”며 해당 영상의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포렌식 업자가 보낸 영상의 세부정보를 보면 촬영날짜가 2018년 6월 20일 오후 11시 20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일 때다. 고등학교 2학년 나이일 때다”라고 말했다. 2000년생 김새론은 2018년 19세(만 17세)다. 고등학교 3학년인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해준 닭볶음탕을 먹고 있다. 고 김새론은 “어떠냐”고 묻고 있고 김수현은 “아직 안 먹었다”고 대답하고 있다.
가세연 김세의는 “미성년자 때 안만났다며? 안사귀었다며”라며 “군대에서 휴가나왔는데 밤 11시 20분에 김새론 씨와 닭볶음탕에 소주 먹고 뭐했을까? 저희가 이 영상 다음에는 새벽 1시에 김수현이 김새론 씨를 위해서 노래부르는 장면이 나온다”며 김수현이 노래를 부르는 사진도 공개했다.
가세연 김세의는 “끝까지 본인은 미성년자 시절에 김새론 씨와 사귀지 않았다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도 주장했다.
이날 김수현은 서울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 관련된 의혹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가세연이 공개한 자료들은 조작된 것이라며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우는 모든 것들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하여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받겠다. 유족 측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 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 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박종복 변호사는 “저희 법무법인은 오늘 유족 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분,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 분을 상대로 해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방금 김수현 배우가 언급했던 감정서들을 증거로 첨부하여 강남경찰서에 고소를 했다”며 “그리고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에 입힌 재산상 손해 및 위자료 120억 원에 대해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장을 오늘 서울중앙지법 법원에 접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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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세연 측은 김수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N번방급 영상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24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27일 고 김새론의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를 했다는 추가 증거를 공개했다. 2016년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17세(만 16세)일 때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한 것. 대화 속에서 고 김새론은 김수현에 “쪽”이라는 표현을 했고 김수현은 “나중에 실제로 해줘”라고 답했다. 또한 김새론에 “보고 싶어”,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그럼 진짜 꿀잠잘 수 있을 것 같아” 등의 내용을 보냈다.
이어 고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작성한 편지도 공개됐다. 그는 편지를 통해 “우리가 만난 기간이 5~6년 됐더라. 첫사랑”이라 표현을 했다. 또한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내 첫사랑이, 세계가 무너졌다”고 김수현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고 김새론에 보낸 속옷 입은 마네킹의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을 추가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