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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빠졌다"…황재균도 푹 빠진 '이 운동'[건강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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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08.15 0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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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변화 적어도 허리둘레 줄었다면 체지방 감소 가능성
초보자는 속도보다 꾸준함
무리한 장거리 러닝은 부상 위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이 한층 날렵해진 근황을 공개하면서 그의 다이어트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티빙/황재균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티빙/황재균 인스타그램 갈무리)
황재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남산 러닝을 마친 뒤 찍은 사진과 운동 기록을 공개했다. 이날 황재균은 6.63km를 35분20초에 완주했다. 1km당 평균 페이스는 5분19초였으며 누적 상승고도는 141m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이전보다 얼굴선이 눈에 띄게 날렵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모습에서는 체중이 크게 줄어 일각에서 건강 이상설까지 나왔을 정도다.

황재균처럼 체중 감량 과정에서 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예인은 적지 않다.
(사진=이은지, 강재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이은지, 강재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우먼 이은지도 러닝을 시작한 뒤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km를 달리는 모습을 공개하며 러닝을 시작한 후 체중이 줄었고, 꾸준히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먹는 양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개그맨 강재준 역시 러닝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다. 한때 120kg까지 나갔던 그는 약 33kg을 감량해 87kg까지 체중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러닝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비교적 단순하다. 달리기는 하체뿐 아니라 몸 전체의 큰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으로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또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비하는 열량이 많아지는 ‘열량 적자’ 상태가 지속되면 체중과 체지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의 체중 감량 효과를 살펴본 연구 결과도 있다. 2024년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성인 6880명이 참여한 무작위 임상시험 116건을 분석한 결과, 유산소 운동 시간이 늘어날수록 체중과 허리둘레, 체지방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이어트 효과를 살펴볼 때는 체중뿐 아니라 허리둘레 변화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체중은 수분이나 근육량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체중 감량을 위해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황재균처럼 1km를 5분대에 달리는 것은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처음에는 빠르게 걷기와 가벼운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운동 시간과 거리를 점차 늘리는 것이 좋다. 또 유산소 운동과 함께 일주일에 최소 2일 정도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러닝을 처음 시작한다면 빠르게 걷기와 가벼운 달리기를 번갈아 하면서 운동 시간과 거리를 서서히 늘리는 방법이 좋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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