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1일 오전 9시부터 원클릭 서비스의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원클릭은 최근 5년치 환급금액을 한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번으로 1분 안에 환급신청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고화면에서 소득금액, 공제내역을 확인해 수정할 수 있고 공제항목을 추가할 수도 있다.
삼쩜삼, 토스인컴 등이 환급금액의 10~20%를 수수료로 받는 것과 달리 이용 수수료가 전혀 없는데다 과다신고로 인한 가산세 위험도 없는 서비스다.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추가적인 개인정보를 제출하지 않고도 신청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없다.
국세청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5000원 이상 환급세액이 있는 311만명에 2916억원을 돌려줄 방침이다. 쿠팡과 티맵, 알바몬 등에서 일하는 인적용역소득자 약 160만명, 60세 이상인 연금소득자 등 61만명, 직업을 여러 개 가진 N잡러 75만명 등이 수혜 대상이다.
이들의 평균환급액은 9만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종소세 신고 누락 규모에 따라 환급금이 결정되는 만큼 편차는 크다.
원클릭 서비스에서 안내한 금액을 수정없이 그대로 신고하면 한달 이내에, 금액을 수정해 신고하면 2~3개월 이내에 환급 받게 된다.
국세청은 311만명에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를 보내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환급대상자가 아니라도 홈택스 접속을 통해 환급액을 확인해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편의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원클릭서비스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계속 향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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