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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시장은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국회, 산업계 인사들을 수시로 만나 지역의 고민을 토로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등의 값진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최근까지 모두 7조 3000억원을 투입해 1120만 2000㎡(338만평) 규모로 13개 산업단지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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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산업 수요를 분석하고 교통 인프라 및 전력, 통신망 등 기반시설을 고려해 적절한 위치를 찾는 데 주력했다. 이에 대전 서구 오동(82만 4000㎡)·봉곡지구(33만 2000㎡)를 선정, 올해 안에 대전시의회 승인을 거쳐 설계 용역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유성구 하기지구(22만 1000㎡)는 올해 상반기 그린벨트 해제를 목표로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유성구 탑립·전민지구 국가산단(79만 2000㎡)은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후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3조 4585억원이 투입되는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 중이다.
또 대전 안산 국방산업단지도 총사업비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가 될 바이오 산업도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 대전시는 11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모두 4개 단지 891만㎡(270만평) 규모로 이미 조성된 2개 단지(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와 신규 조성 예정인 2개 단지(탑립·;전민, 원촌첨단바이오메디컬지구) 등이다.
대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을 목표로 대전 특화단지에서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선도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빅파마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2032년까지 2개의 혁신신약을 지역에서 창출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정부에 제시했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투자 유치 및 지역기업의 상장 등 성장도 타 지역을 압도하고 있다. 최근 2년간 대전에서 모두 17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냈다.
이 시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기업이 단순히 머무르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이다. 기업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