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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래스카 LNG사업 기대에 철강株 급등…대동스틸 ‘上’[특징주]

김응태 기자I 2025.03.14 09:43:3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한국 업체들의 참여 기대감에 철강·강관주가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대동스틸(048470)은 전날 대비 23.83%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스틸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스틸(071090)은 전날보다 16.42% 오른 468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철관(008970)도 6% 넘게 뛰었다. 이외에도 신스틸(162300)(5.37%), 부국철강(026940)(3.27%), 문배철강(008420)(2.14%) 등이 상승세다.

철강 및 강관주가 장 초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알래스카 LNG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서다. 트럼프 행정부가 LNG 개발 사업을 위한 대출보증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데 이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국내에 방한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업체들의 사업 참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에 한국, 일본 그리고 여타 국가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한국과 일본 등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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