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날 강유정 대변인 명의의 정정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대통령실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
그러나 이 대통령이 대통령 시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일화가 알려지면서 이번에는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 6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그런 게 필요한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제작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보도마저 이어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사실 관계를 바로 잡기로 했다. 강 대변인도 직접 자료를 내고 대통령 시계가 곧 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