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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파트 12층에서 시작된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40여 분만인 51분께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의 거주자 3명은 모두 자력 대피했으며, 입주민1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층에 거주하는 A씨는 “방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가 불이 났다”고 소방본부에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거주자 3명 자력대피
"화로에 에탄올 붓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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