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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가장 많이 선택된 재테크 방식은 저축(83.0%)이었다. 이어 ▲국내 주식(63.5%) ▲해외 주식(43.9%) ▲펀드·상장지수펀드(ETF)(37.4%) ▲코인(30.0%) ▲현물(19.0%) ▲부동산(18.1%)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는 주식과 코인 등 금융 투자 비중이 높았고, 40대 이상은 부동산 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50대는 ▲저축(78.6%) ▲국내 주식(71.4%) ▲펀드·ETF(37.8%) ▲부동산(29.6%) 순으로, 자산 분산형 투자 성향을 보였다.
결혼 여부에 따른 차이도 컸다. 미혼과 기혼 모두 ▲저축(미혼 88.5%, 기혼 77.1%)과 ▲국내 주식(미혼 61.7%, 기혼 65.3%)을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꼽았지만, 부동산 투자는 기혼(28.2%)이 미혼(8.7%)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재테크의 주요 목적은 ▲목돈·여유 자금 확보(49.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노후 자금 마련(30.3%) ▲내 집 마련(12.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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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간 중에도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자는 49.6%에 달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자주 한다(7.4%) ▲종종 한다(42.2%)로, 절반 가까운 직장인이 근무 중에도 투자 관련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 외 재테크 투자 시간은 ▲30분 미만(51.0%) ▲30분~1시간(31.4%)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7.8%)의 절반은 ‘여유 자금이 없어서’(50.0%)를 이유로 꼽았다. 20~30대는 ‘방법을 몰라서’, 40~50대는 ‘자금 부족’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74%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