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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논콩 침수 피해…이달 중 재해복구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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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5.07.06 11:00:00

농업정채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보험·수입안정보험 가입 기한 25일까지 연장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가입 기간을 오늘 25일까지 연장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침수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가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6월 연이은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지가 침수되면서. 파종을 다시 해야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재해복구비,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 피해 농가가 콩을 재파종할 경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의 가입 기한을 기존 기존 이달 18일에서 25일로 연장한다.

정부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등으로 논콩 재배면적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콩은 잠깐만 침수가 돼도, 정상적인 생육이 어려워 장마 때 침수 피해가 많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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