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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정동원을 소개하며 “올해 19살인데 우리 중에 제일 잘 나간다”라며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다. 그 아파트가 한강뷰고 자가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준호는 “19살에 서울에 자가라”라고 부러워했다.
이상민은 “임영웅 씨가 펜트하우스지?”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느냐”라고 놀랐다. 이상민은 “남들이 잘 나가는 것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윤정수를 향해 “쿨을 데리고 다니면서 소개해줬던 형이다. 혹시 이 형은 데리고 다닐 수 있느냐”고 제안했고 윤정수는 “난 네 돈을 지켜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상민은 “네 돈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은행 밖에 없다”고 조언했고 윤정수는 “은행도 파산한다”고 뼈있는 말을 했다.
이어 정동원이 12살에 출연한 KBS1 ‘전국노래자랑’ 영상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정동원 군이 성공한 이유가, 포경수술을 하고 바로 ‘미스터트롯’ 결승무대에 섰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동원은 “수술을 하고 2주 안됐을 때다”라며 “‘미스터트롯’ 결승할 때가 코로나19가 이슈가 돼서 녹화를 어떻게 해야하지? 이럴 때였다. 원래 그때 예약을 했을 때인데 미뤄졌다. 한달 뒤면 충분하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결승이 앞당겨졌다. 한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행인 것이 신나는 곡도 많았는데, 슬픈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