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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디파' 트레일러, 편집 논란에 비공개 전환…Mnet "주의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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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4.23 10:39:25

인터뷰 참여자, 댓글로 불쾌감 표해
논란 확산되자 영상 비공개 처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음악 채널 Mnet이 신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스디파) 트레일러가 편집 논란에 휩싸이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사진=Mnet)
‘스디파’는 Mnet의 ‘스트릿 댄스’ 시리즈 신작이다. 앞서 Mnet은 여자 댄스 크루 경연 ‘스트릿 우먼 파이터’, 남자 댄스 크루 경연 ‘스트릿 맨 파이터’ 등을 선보였다. 이번 신작은 무대를 만드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세계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레일러는 35초 분량으로 제작돼 지난 2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여기에는 국내외 퍼포먼스 디렉터들이 자신의 이력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목소리도 포함됐다. 편집 논란은 티저에 등장한 해외 퍼포먼스 디렉터 중 한 명인 키이라 하퍼가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면서 불거졌다.

키이라 하퍼(사진=Mnet)
트레일러에는 키이라 하퍼가 닥터 드레, 스눕 독, 비욘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이 쇼에 출연하지도 않았고 저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제작진이 ‘누구랑 같이 춤췄냐’고 물어서 닥터 드레, 스눕 독과 춤췄다고 말한 것뿐인데, 이 편집 미쳤다”는 댓글을 남겼다. 자신이 해당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디렉터이자 ‘스디파’ 참가자로 비친 데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논란이 확산되자 Mnet은 트레일러를 비공개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Mnet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에 “해당 티저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퍼포먼스 디렉터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일부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맥락과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음을 확인해 비공개 처리했다. 향후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신중히 검토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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