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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의 핵심은 18%에 달하는 고율의 로열티 조건이다. 통상적인 바이오·의료기기 라이선스 계약이 한 자릿수 로열티에서 책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준의 조건이다.
이용자 1인당 약 5만 원의 진단 로열티가 발생한다. 미국 CDC에 따르면 미국 내 만성신장질환 환자는 약 3,550만 명에 달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이 시장에서 우선 5%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산술적으로 수천억 원의 고부가가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로, 향후 로킷헬스케어의 강력한 수익 창출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미국에서 인증된 AI 신장기능예측 플랫폼을 향후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 등 전 세계 7억 명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 전개할 예정이다.
AI Kidney는 단순 진단을 넘어 ’AI 예측 의료‘의 상용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고 권위인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랩 출신들이 주축이 된 20/20 바이오랩스와의 인증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솔루션은 미국 내 신규 신장 투석 환자 발생을 일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미국 MAHA(Make America Health Again) 정책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솔루션은 혈액 한 방울 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극대화됐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향후 5년간의 신장 기능 및 추정 사구체 여과율 등의 추세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환자는 5년 신장 예측치를 바탕으로 각 개인별 생활 패턴, 음식섭취, 고혈압, 비만 등을 관리 및 개선해 신장 기능 저하 혹은 신장투석을 막을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확보되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자사의 핵심 역량인 ’AI 신장 재생 플랫폼‘과 결합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AI 예측 데이터로 선별된 고위험군 환자에게 즉각적인 재생 치료 솔루션을 연결하는 ’Full-Stack 신장 관리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 7억 명에 달하는 만성신장질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진단-예측-치료를 잇는 독보적인 시스템 구축을 의미한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스 아웃은 당사의 AI 기술력이 미국 및 글로벌 표준이자 게임 체인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미국 시장을 발판으로 전 세계신장 질환의 패러다임을 ’사후치료”에서 ‘사전 예측 및 예방’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