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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파마리서치(214450)도 추천 종목으로 제안됐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892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34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이 고성장한 가운데, 내년에도 핵심 제품인 리쥬란을 중심으로 의료기기부문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ISC(095340)는 기존 반도체용 테스트 소캣 대비 판가가 높은 유리기판용 테스트 소켓 개발이 기대됨에 따라 추전주에 포함됐다. 내년에 고객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량 확대로 소켓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호재 요인으로 평가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네이버(NAVER(035420))를 꼽았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 경쟁력 회복을 바탕으로 4분기 광고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 글로벌 경쟁 업체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내년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저니오브모나크’가 이달 글로벌 출시된 가운데, 내년에도 7개의 신작을 추가로 선보이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 여력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KT(030200)도 내년 일회성 이익과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유안타증권 추천 종목 명단에 올랐다. 내년 1분기 부동산 분양과 관련한 일회성 수익이 발생이 기대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한 인건비 감소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오는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제시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