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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13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 네이플·파인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만든 최혜진은 김지현(28)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이다연(23), 장하나(27), 조정민(25)과는 3타 차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 공동 84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은 커녕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였다. 그러나 최혜진은 이날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최혜진은 “퍼트 감이 살아나면서 7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몇몇 실수를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4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게 된다면 KLPGA 투어 최초의 상반기 5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그는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며 “자신 있게 공격적인 플레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동 선두에는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다연, 장하나, 조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린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장하나와 조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 시즌 첫승과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단독 4위에는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곽보미(27)가 포진했고 김아림(25)과 김소이(25) 등이 7언더파 137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소영(23)은 4언더파 140타 공동 2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