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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는 지난 15일 공식석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김희라, 김보연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부은 얼굴로 후배 배우인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안성기는 “40년 만에 이 영화를 다시 보는 건 굉장히 가슴을 떨리게 한다”며 1982년 작품인 ‘꼬방동네 사람들’이 다시 상영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 인사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선 안성기의 달라진 외모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안성기의 측근은 16일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이데일리에 “건강이상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선생님은 건강하시다”고 일축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20년에도 한 차례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당시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과로로 병원 신세를 졌다. 다만 이내 건강을 회복했고, 방송을 통해 “(몸 상태가)아주 좋아졌다”며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