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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AZ→화이자 교차 접종…"입 떨리고 머리 울려"

김민정 기자I 2021.10.07 21:26:5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코요태레비전’)
지난 5일 코요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는 ‘백신 접종 후기 썰 풀기! 솔직 담백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자신은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날 열이 많이 나고 추워서 입이 떨릴 정도”였다며 “온수매트를 꺼내서 온도를 최고로 올리고 솜이불을 덮었는데 열이 39.8도까지 오르더라”고 1차 백신 접종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지는 “약을 먹고 아침에 라디오 방송하러 갔다. 말을 조금만 크게 하면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처럼 울리더라. 3일 그렇게 고생하고 나았다”며 “화이자는 팔이 너무 아팠다. 팔의 근육통, 나른한 정도였다. 1차 2차 모두 3일 후에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얀센도 맞고 집에 와서 5시간 정도 지나니 열이 올랐다. 이틀 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못했다. 3일째부터 조금 나아지기 시작했고 회복하는 데에 5일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아침 일찍 2차로 화이자 백신 맞고 라디오 진행하고 ‘복면가왕’ 녹화하고 집 가서 푹 잤다”며 남다른 방송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트로트 가수 홍자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장염, 피부, 전신 관절과 근육 이상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왔다고 호소했다. 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인 설현도 백신 접종 후 겨드랑이 통증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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