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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오케이 광자매’ 25회 방송에 앞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결혼식을 기다리던 홍은희와 이를 지켜보던 광자매 가족들이 경악에 휩싸인 현장이 공개됐다.
화려한 결혼식장 한가운데서 이광남이 아연실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 신부대기실에서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던 이광남은 한돌세(이병준)가 뛰어 들어와 말을 전하자 충격에 뛰쳐나가고, 결혼식이 진행될 식장 한가운데 선 채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는 그대로 굳어버린다. 이내 달려온 이철수(윤주상)를 비롯해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 이모 오봉자(이보희)와 오탱자(김혜선) 등 모두가 입을 벌리고 멈춰 서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서도진이 사기꾼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홍은희가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사태가 발발하게 될 것”이라며 “과연 이광남이 황천길의 실체를 알게 됐을지, 인생 최대 크나큰 위기에 봉착한 이광남의 결혼식 현장이 담길 12일(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5회는 1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