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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위 16강' 신태용호, 이란·포르투갈 상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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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7.05.26 22:06:58
26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한국 이승우가 슈팅을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태용호가 16강전에서 이란 또는 포르투갈과 맞붙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11분 키어런 도웰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패배로 2승1패(승점 6)를 기록, 잉글랜드(2승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의 16강전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C조 2위와 8강행을 두고 맞붙는다. C조 2위는 현재 이란과 포르투갈이 다투고 있다. 이란은 승점 3점, 포르투갈은 승점 1점을 기록 중이다. 잠비아가 2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해 조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란과 포르투갈은 27일 인천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상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해 11월 수원컨티넨탈컵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은 이승우의 결승골과 백승호의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이긴 바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7승2무5패로 앞서 있다.

포르투갈과 역대 U-20 대표팀 대결에서 3무4패로 절대 열세다. 지난 1월 평가전에서는 조영욱의 골로 먼저 앞서가다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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