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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밴드 오디션 우승팀은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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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8.29 16:58:34

멕시코 출신 보컬 필두 6인조 혼성밴드
상금 10만 달러 거머쥐고 음반 계약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가 공동 기획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가 혼성 밴드 무사(Musza)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고 하이브가 29일 밝혔다.

무사(사진=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파세 아 라 파마’는 참가자 55명이 경연과 트레이닝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무사는 참가자 중 멕시코 후아레스 출신인 보컬 헤라르도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베이시스트 호도우프 블랙모어, 드러머이자 유일한 여성 멤버인 신시아 오초아, 서브 보컬이자 바호 퀸토 연주자인 라미로 수니가, 색소포니스트 조르디 블랑코, 아코디어니스트 오스카 캄포스 등 6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마지막 회에서는 무사를 포함해 후가다 마에스트라(Jugada Maestra), 데스티노(Destino) 등 3팀이 ‘그래미 어워즈’ 수상 작곡가 에드가 바레라가 창작한 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또한 이들은 프로그램 심사위원들의 히트곡 1곡씩을 더해 총 2곡으로 피날레 무대를 꾸몄다.

무사는 ‘파세 아 라 파마’ 우승 타이틀과 함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이들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음반 계약을 맺었다. 미르나 페레즈 ‘파세 아 라 파마’ 총괄 프로듀서는 “신선한 에너지를 지닌 무사가 멕시코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브에 따르면 ‘파세 아 라 파마’는 방송 첫 회 만에 동시간대 스페인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닐슨 레이팅 기준)를 달성했다. 마지막 회 영상 클립은 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약 238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이브는 “라틴 문화권에서 처음 선보인 ‘한국식 오디션’의 감동 성장 서사가 현지 시청자들에게도 설득력 있게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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