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댄서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반드시 이겨낼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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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9.27 17:14:07

"6월 초 응급실행…백혈병 진단 받아"
"치료 받으며 지내는 중…다시 무대·카메라 앞 설 것"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린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차현승 SNS)
차현승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며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엔 저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면서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저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차현승 SNS)
차현승은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저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차현승은 환자복을 입은 채 입원 생활 중인 모습이다. 삭발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해당 글에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댄서 배윤정, 방송인 홍석천 등의 응원 댓글도 달렸다.

차현승은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피지컬: 100’ 등에 출연했다. 이후 숏폼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드라마 ‘단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차현승 SNS 전문


안녕하세요. 차현승입니다.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습니다.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습니다.

처음엔 저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저는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제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저는 희망을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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