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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이날 SNS에 “타인에게 저를 욕하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며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이 글에서 이날 오전 남편인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글을 올렸던 이유에 대해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갈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구혜선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달 동안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란다”며 “구혜선 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 씨와 이혼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 씨에게 보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이) 안재현 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구혜선 씨는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하고 9월 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이 보도자료에 대해 “합의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상태라 앞으로 어떻게 두 사람의 관계가 흘러갈지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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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나에게 ‘신서유기’가 어머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며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재현은 “어머니도 정신 없을 거고 나도 정신 없다”며 “일은 일대로 진행하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내 어머니보다 일이 먼저라고”라며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디있냐”고 발끈했다. 구혜선은 어머니에게는 통화로 얘기를 하겠다는 안재현의 이야기에 “인정사정 없이 굴면 나도 가만 있지 않겠다”며 “직접 만나서 사죄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교제를 시작했고, 2016년 결혼했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에 ‘내일 만나요’라며 ‘미우새’ 본방 사수를 권했고, 안재현은 오는 11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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