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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웨이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창현, 최현연 코치, 황희훈 골키퍼 코치, 권준현 피지컬 코치가 이 감독을 보좌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 명단 24명 중 18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파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민준(도치기) 1명이다. 21명이 2005년생이며 고종현(수원삼성),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강주혁(FC서울 U-18) 3명만 2006년생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민혁(강원FC)과 정마호(충남아산)는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오는 9월에는 U-20 아시안컵 예선이 예정되어 있다.
DF : 배현서, 함선우(이상 FC서울) 심연원(대구FC), 조인정(제주유나이티드), 최승구(인천유나이티드), 고종현(수원삼성), 김현준(중앙대), 박시영(장안대), 황정구(동명대)
MF : 강민성, 김도윤(이상 수원FC), 김동민, 황서웅(이상 포항스틸러스), 민지훈(FC서울), 백민규, 이가람(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강주혁(FC서울U18), 정태인(중앙대)
FW : 하정우(수원FC), 진준서(인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