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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KGMA에서 ‘2024 그랜드 송’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에스파는 사전 발표된 ‘최다 스트리밍 음원상’(슈퍼노바)에 이어 ‘베스트 송 10’,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 ‘그랜드 송’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다.
윈터는 “올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사랑을 가득 받았던 한 해인 것 같다”며 “보이진 않지만 저희 네 명을 도와주시는 분들 고생 많으셨다. 다사다난한 일도 많았는데 이 상을 받고 나니까 저희가 바른 길로 가고 있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마이(팬덤명)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이 상은 저희가 아무리 노력해도 마이들이 없었으면 못 받았을 것”이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한 스텝 한 스텝 올라가고 성장하는 에스파를 보여드리겠다. 내년, 내후년에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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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은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영어와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닝닝은 “마이들, 오늘 4주년이지 않나. 생일 축하한다”며 “올해 정규앨범도 내고 투어도 잘 마무리했고 뜻깊은 한 해였다. 마이분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상 받고 내년에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GMA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밴드·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16~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