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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틈만 나면,’이 4일 1회 게스트 박신혜, 2회 게스트 이서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돌아온 2MC 유재석, 유연석의 여전히 해맑은 모습과 함께 시청률 퀸 박신혜의 과몰입 모습, 츤데레 이서진의 게임을 향한 진심이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이서진은 게스트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거 같아”라고 단언한 후 “이렇게 게스트 불러다가 안되는 게임 시키고”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긴다.
또 이서진은 “이렇게 사선으로 찔러야 해”라던 유재석이 게임에 실패하자 “사선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맞받아친다.
이서진은 “얘기 들어보니깐 내가 싫어하는 프로더라고”라면서도 몸은 어느새 점핑 말을 달리고 있거나, 펜싱을 하며 “이건 된 거잖아”라고 우기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
맨발 투혼을 펼치며 게임에 과몰입하는 박신혜의 꾸밈없는 모습도 관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왁자지껄함으로 한번 크게 놀게 될 ‘틈만 나면,’은 짧은 예고편의 영상만으로도 절로 첫 방송을 기다리게 만든다.
‘틈만 나면,’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