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1703명을 동원했다. 개봉 12일 만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12일 개봉 첫날 19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파묘’(1191만 2900명), ‘범죄도시4’(1148만9555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가운데 톱3에 올랐다.
올해 개봉 외화 중에는 최고 흥행작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웡카’(353만1560명)의 흥행 스코어를 이미 뛰어넘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2015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인사이드 아웃’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