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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은 신인이던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을 앞두고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렸지만,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에 그쳐 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송민혁에게 신인왕을 내줬다.
시즌 내내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다가 시즌 막판 상을 내준 그는 2년차 시즌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백준은 “강점인 아이언 샷을 다듬는 데 집중했고 퍼트와 쇼트게임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1, 2라운드에서 효과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스윙 스피드도 늘리려고 노력했다”며 “작년 113마일이었다면 현재는 117마일이다. 올 시즌 목표는 120마일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 스피드가 3.7이나 됐고 코스 내 바람이 강하게 불어 까다로운 조건에도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타를 줄인 김백준은 “후반에 코스 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았던 탓에 보수적으로 경기했다. 그린 스피드가 어제보다 빨라졌지만 퍼트할 때 거리감이 좋아서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고 돌아봤다.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것에 대해선 “12번홀부터 14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흐름이 괜찮았다. 15번홀에서 241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다. 핀 우측 5m 정도에 공이 떨어졌고 운 좋게 이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지난해 신인왕 경쟁자 송민혁과 함께 플레이한 김백준은 “작년 신인상은 (송)민혁이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며 “저는 올해 무조건 제네시스 대상이 목표다. 시즌 3승을 하고 싶고, 매 대회 기복 없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8년에 데뷔해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K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이 없는 옥태훈이 6타를 줄여 김백준과 함께 공동 선두(7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옥태훈은 “겨울 훈련 때 스윙을 바꿨다. 바뀐 스윙으로 이 대회에 앞서 2차례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했다가 모두 컷 탈락했다. 이제 슬슬 몸에 익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스크린 골프의 왕’ 김민수는 1타를 줄여 1타 차 단독 3위(6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투어를 이끌어갈 스타로 주목받는 조우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공동 15위(2언더파 140타)로 순위를 소폭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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