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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과 용감한형제 측은 6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45초 분량의 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빠인 이승철이 모니터링을 위해 음악을 듣고 있을 무렵 곁에 있던 이원양이 노래를 자연스럽게 따라부르기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이원 양은 ‘일기장’의 절정 부분을 녹록지 않은 노래 솜씨로 소화한다. 기교가 필요한 애드리브 부분에서는 말끔하게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원 양의 노래 영상은 연출된 것이 아니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방을 향하는 차량에서 무심결에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한 딸의 모습이 신기해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것이 있었는데, 스태프들이 “노래가 갖는 특유의 중독성을 보여줄 영상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며 이 영상을 티저로 강력히 제안했다는 것이다.
유명 가수의 신곡 티저를 휴대폰 ‘폰카’로 사용하는 경우는 전례가 드물다. 특히 가수의 가족이 나온 것은 더욱 희귀하다.
이원 양은 이 노래를 정식으로 배워보거나 가사를 따로 익힌 적이 없지만 ‘일기장’을 몇차례 접한 뒤 곧장 노래를 따라 불렀다. 영상 속 이원 양은 ‘피를 속일 수 없다’는 말처럼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음색과 남다른 분위기를 내비쳐 더한 관심을 끈다.
이원 양뿐 아니라 소속사 및 스튜디오 스태프 등도 몇번 만에 ‘일기장’을 따라 부를 만큼 노래가 갖는 특유의 중독성과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티저는 ‘일기장’의 발매일인 4월7일 오전0시를 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일기장’은 앞서 용감한형제가 지난 11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승철 선배만을 위해 처음으로 발라드곡 ‘일기장’을 썼지만 아직 들려주지도 못하고 있다”며 방송 중 노래를 들려준 게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됐다. 당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용감한형제는 “이승철 선배 외에는 이 곡을 줄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승철이 이에 화답하면서 협업이 성사됐다.
가이드를 처음 듣고 특유의 슬픈 멜로디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 이승철은 가창뿐 아니라 노래의 편곡까지 직접 맡으면서 노래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승철은 “노래가 너무 뛰어나게 나왔고,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던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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