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연기 스펙트럼부터 예능, 연출까지 다재다능함을 갖춘 배우 김희원이 올여름 극장가를 정조준하는 재난 생존 스릴러 ‘탈출’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 ‘아저씨’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방탄유리’ 밈을 탄생시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희원은 이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담보’, ‘보이스’, 드라마 ‘미생’, ‘송곳’, ‘눈이 부시게’, ‘무빙’ 등 선과 악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예능 ‘바퀴 달린 집’에 이어 시리즈 ‘조명가게’의 연출 소식까지 알리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는 그가 ‘탈출’에선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김희원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탈출’은 오는 7월 12일(금)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