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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은 해외여행 도중 피랍된 한국인 9명이 생사의 기로에서 겪는 충격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1980년대 한국영화를 이끈 거장 이장호 감독이 오랜 침묵을 깨고 19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세속적인 통역 선교사 조요한 역에 오광록을 비롯해 남동하, 김민경, 이영숙, 서은채, 홍성춘, 이승희, 이호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8월 패혈증으로 사망한 중견배우 박용식의 연기도 볼 수 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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