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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혁은 단독 선두 정태양(9언더파 63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민혁은 첫 두 개 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홀인원은 후반 두 번째 홀인 2번홀(파3)에서 나왔다. 핀까지 거리 약 191m에 그린 앞에 커다란 워터 해저드가 있는 까다로운 홀. 여기에 슬라이스성 앞바람까지 불었다.
송민혁은 4번 아이언을 잡았다. 그는 “살짝 왼쪽으로 치면 바람을 타고 핀 근처에 떨어지겠다고 생각했는데, 평소보다 비껴 맞았지만 페이드가 크게 걸렸다”며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홀인원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날 홀인원은 송민혁의 KPGA 투어 첫 홀인원이다. 그는 이어진 5,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총 8타를 줄이고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신인왕인 송민혁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KPGA 투어 차세대 스타로 꼽힌다. 올 시즌 평균 비거리 265m로 장타자는 아니지만 아이언과 웨지, 퍼트를 골고루 잘 다루고 드라이버 정확도도 높다.
송민혁은 “샷감이나 퍼트가 나쁘지 않은데 아직 우승할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며 “그간 너무 우승만 바라보고 달리다가 좋은 마무리를 짓지 못한 대회가 많았다. 우승에 조급해하지 않고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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