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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13세 여아 성관계 혐의로 폴란드 법정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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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I 2015.09.23 14:18:01
로만 폴란스키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폴란드 법원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미국 인도에 대한 결정을 미뤘다. 법원은 22일 폴란스키 측의 주장을 들은 후에 10월 말로 결정을 유예했다.

폴란스키는 22일(현지시간) 검은색 수트와 푸른색 타이 차림으로 폴란드 남부 도시 크라카우 법정에 출석했다. 그의 변호사는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 법정의 보고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미국 법원은 폴란스키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바 있다. 폴란스키는 13세 소녀에게 샴페인과 약물을 먹인 후 성 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폴란드 라디오 방송은 폴란스키의 변호사가 유죄를 인정하지만 이미 감옥에 42일간 구금돼 형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로만 폴란스키는 지난 2월 드레퓌스 사건을 담은 영화를 준비 중에 크라코우 법정에 처음 출석했다. 이후 4월에 다시 출석했을 때는 미국 당국에서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결정을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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