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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는 결승전에서 2라운드부터 상대의 기습적인 머리 공격에 고전했다. 특히 3라운드에선 종료 22초를 남기고 8-1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이후 몸통차기로 2점을 만회한 뒤 상대 반칙으로 한 점을 더해 11-14까지 따라붙었다.
이예지는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왼발 몸통 차기와 상대 반칙으로 3점을 더해 극적으러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남은 시간 반칙으로 한 점씩을 주고받았고 결국 15-15 동점으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하지만 감점이 적은 덕분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예지는 지난 3월에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46㎏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 태권도 경량급 기대주다. 이번 대회에선 올림픽 체급인 여자 49㎏급에 출전해 강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곧이어 열린 남자 80㎏급 결승에선 강재권(삼성에스원)이 CJ 니콜라스(미국)에 라운드 스코어 1-2(10-4 2-9 0-15)로 패해 2위에 올랐다.
강재권은 결승전에서 1라운드를 먼저 따내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무릎 쪽 통증으로 쓰러진 뒤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응급처치 후 다시 일어나 싸웠지만 이후 니콜라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이예지와 강재권은 이번 대회 체급별 3위까지 주어지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2일차인 29일에는 여자 +67kg급과 남자 68kg급 경기가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앨시아 라우린(프랑스)이 여자 +67kg급에,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시리안 라베(프랑스) 남자 68kg급에 출전한다.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태권도 간판 박태준과 김유진은 각각 30일과 31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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