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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BIFF의 협찬금 중개 수수료 편법 지급 등의 혐의로 이용관 집행위원장과 전, 현직 사무국장을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의 이번 고발은 감사원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영화제 전반에 관한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영화제 사무국은 증빙서류 없이 협찬금 중개 수수료를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협찬활동을 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지급한 혐의도 나타났다며 부산시에 영화제의 고발을 권고했다.
영화제 측은 협찬금 문제가 회계상 실수였다고 밝혔지만 결국 부산시는 권고를 받아들였다. 영화계에서는 감사원의 지적이 논란이 있던 영화 ‘다이빙벨’ 상영에 따른 영화제 길들이기 차원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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