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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27일 “알렉스가 톈진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장 196㎝로 장신 수비수인 알렉스는 2013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에서 활약했고 2014년부터 제주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호주 국적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쿼터 선수 알렉스는 지난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제주의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제주는 당초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알렉스와 오반석, 권한진, 이광선 등의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알렉스의 이탈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제주는 시즌 시작 전까지 추가 영입을 통해 알렉스의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제주의 중국 광저우 전지훈련장에 머물고 있던 알렉스는 이날 이적이 확정된 후 아침식사 자리에서 선수단에 작별인사를 하고 팀을 떠났다. 알렉스는 “중국 팀으로부터 이적제안이 왔고 제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다”면서 “제주 선수단이 모두 가족 같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