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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셰프, 식칼 놓고 서퍼로 컴백

이정현 기자I 2015.09.07 16:05:31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후 다시 예능프로그램 출연
XTM ‘닭치고 서핑’ 내달 6일 첫방

맹기용 세프.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맹기용 셰프가 식칼 대신 서프보드를 잡았다.

맹기용 셰프는 XTM의 서퍼 예능프로그램 ‘닭치고 서핑’에 출연했다. 두 달여 전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오는 10월 6일 첫 방송이 확정됐다.

맹 셰프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으나 ‘맹모닝’ 등 기대에 못미치는 요리 실력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후 선보인 요리를 통해 만회하는 듯했으나 비난 여론을 견디지 못하고 하차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 맹기용 셰프는 서핑 프로그램 ‘닭치고 서핑’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하지만 본 촬영에 들어가기도 전 제작진과 가수 이정, 수정촬영 감독과 대립하며 논란에 휘말렸다. 결국 제작진에 사과하며 마무리됐다.

맹기용 셰프는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닭치고 서퍼’ 예고편 영상을 올린 뒤 “찍은 지 거의 2달 전… 드디어 10월 6일 첫 방”이라는 글을 올리며 홍보했다. 영상에는 서퍼들의 모습과 더불어 본상 사수를 독려하는 맹 셰프를 비롯한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닭치고 서핑’에는 맹기용 셰프를 비롯해 박준형 이수근 가희 예정화 현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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