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은 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에서 “‘먹는 방송’을 좋아하는 데 힘든 부분도 있다”며 “장사하시는 골든 타임을 피해야 한다. 새벽에 가야 해서 힘들었다”는 농담도 했다.
‘식샤를 합시다2’는‘먹는 방송’이란 시대적 트렌트에 음식을 둘러싼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녹인 드라마다. 서현진은 드라마에서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를 연기한다. 매일 유기농 다이어트를 위해 1일 1식을 하는데 음식에 집착이 강한 캐릭터다. 이를 두고 서현진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실제로 1일1식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드라마를 위해 직접 노래도 불렀다. O.S.T 작업에 참여한 것.
서현진은 “어쩌다가 윤두준 씨 대신 부르게 됐다”며 “굉장히 상큼하고 귀여운 곡”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서현진이 부른 노래는 ‘업 앤 다운’. 서현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직접 노래 한 소절을 불러 현장에서 박수를 받았다.
‘식샤를 합시다2’는 지난 2013년 첫 방송 돼 시청자 호응 덕에 이번에 시즌2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2에서는 극의 배경을 세종시로 옮겨 ‘1인 가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두준, 권율, 김지영, 김희원, 황석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