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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주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구장)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고 작별을 알렸다. 이어 “클럽월드컵이 끝나고는 레알 유니폼을 입지 않겠지만 항상 이 팀의 팬일 것이고 고향”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모드리치는 2012년 8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레알에 입성해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토니 크로스(은퇴),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강력한 허리 라인 구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등 황금기를 이끌었다.
레알에서만 590경기를 뛰며 43골 95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 34경기를 뛰며 공식전 55경기 4골 9도움을 올렸다.
모드리치는 레알과 함께 화려한 수상 경력도 장식했다. 라리가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코파 델 레이 2회, FIFA 클럽월드컵 5회, FIFA 인터콘티넨털컵 1회, UEFA 슈퍼컵 5회, 스페인 슈퍼컵 5회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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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2012년 세계 최고의 팀 유니폼을 입고 싶은 마음과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품고 레알에 입단했는데 그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상상도 못 했다”며 “역사상 최고의 팀에서 가장 성공한 시대에 뛰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돌아봤다.
한편, 모드리치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인 2025 FIFA 클럽월드컵은 내달 14일부터 미국에서 열린다. 레알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파추카(멕시코),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