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이웃’은 서로 다른 언어와 생활 양식 속에서 살아온 이들이 이웃이라는 울타리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프로그램. 최수종과 하희라는 ‘부시맨 콘셉트’처럼 최근 아마존에서 한 가족과 촬영을 마쳤다. 연출을 맡은 신정수 PD도 아마존 촬영을 마치고 28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아마존에서 만난 가족을 다시 서울로 초대해 같이 사는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며 “아직 방송 일정이나 프로그램 제목도 확정짓지 않았지만 신규 프로그램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좋은 이웃’으로 낙점된 아마존 가족은 MBC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편에 출연한 이들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최수종과 하희라, 아마존 오지마을의 이웃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서오세요’가 5부작으로 종방되며 후속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좋은 이웃’이 편성될 확률은 낮아 보인다. ‘좋은 이웃’은 내년 1월께로 편성을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