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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최유라, 박수홍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측은 13일 오전 “박수홍이 1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합류한 박수홍은 활기찬 진행으로 2016 MBC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BC 측은 “최근 바빠진 스케쥴로 인한 체력적 한계로 아쉽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개그맨 문천식이 스페셜 DJ로 합류해 터줏대감 최유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