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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는 선과 악으로 나뉜 복제인간과 딸을 잃은 형사의 이야기다.
1회에서는 실종된 정재영(장득천 분)의 딸을 찾는 과정에서 장득천과 최조혜(김정은 분)의 대립 구도가 그려진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행복했던 형사 득천의 딸이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당하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조혜와 갈등을 빚는다.
특히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과 성훈(양세종 분)이 등장해 득천의 심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정재영은 성북 경찰서의 베테랑 형사 장득천 역을 맡아 형사 특유의 카리스마부터 애절한 부성애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은은 생애 최초 악역인 최조혜로 분해 기대감을 모으고, 라이징 스타 양세종과 서은수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듀얼'의 연출을 맡은 이종재 감독은 "오늘 첫 방송을 완성하기 위해 들어간 컷만 2천 컷이 넘는다.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엄청난 양이다. 초반부터 '사이다' 같은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긴장감, 속도감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OCN은 지난해부터 '38사기동대', '보이스', '터널' 등 잘 만든 장르물로 사랑 받았다. 4연속 성공을 거두면서 '믿고 보는 OCN'이란 수익어까지 얻었다. '듀얼'이 '장르물 명가' OCN의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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