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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KBL)은 31일 오후 마감한 외국인선수 재계약 결과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한 KCC 안드레 에밋과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한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이상 동부) 등 총 5명의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에 선발된 에밋, 헤인즈, 라틀리프, 벤슨 등 4명의 선수는 10% 인상된 월 3만3000 달러(세금 공제 후)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된 웬델 맥키네스는 1라운드 보수인 월 3만 달러를 받게 된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5명을 제외한 15명 선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7월 17일~20일)를 통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