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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동생 조지환, 생활고→월 1000만원…"수입 4배 늘어"

최희재 기자I 2024.09.02 14:48:12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배우 조지환이 생활고를 극복한 근황을 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배우이자 개그맨 조혜련의 동생으로 알려진 조지환과 개그맨 못지 않은 끼를 발산하고 있는 박혜민 부부는 과거 한 부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름값도 없을 정도의 생활고와 원만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당시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가장 박혜민마저 간호사를 퇴직하면서 조지환은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던 중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KBS2)
하지만 조지환, 박혜민은 부부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영상으로 인생 제2막을 열었다. 이들은 구독자 20여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면서 큰 인기와 함께 월 10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민은 “제일 어려웠을 때보다 (수입이) 4배 정도 늘었다”면서 10년 결혼 생활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 짠벤져스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조지환은 “수입은 늘었는데 돈이 모이지 않는다”라는 뜻밖의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짠벤져스 MC들과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대체 돈이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라며 문제점을 찾아나섰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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